여행 정보2026. 09. 15 (화)
남미 여행 경비 총정리 — 6개국 환율·하루 예산·부가세 환급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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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 경비는 대륙 하나의 평균으로 잡으면 반드시 어긋납니다. 같은 점심 한 끼가 라파스에서 2,100원, 몬테비데오에서 24,300원입니다. 열한 배 차이입니다. 남미고는 2026년 7월부터 9월까지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 여섯 나라의 남미 물가를 각각 현지에서 확인해 여섯 편으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그 여섯 편을 한 장의 비교표로 압축한 종합편입니다.

남미 여행 경비, 나라별로 얼마나 차이가 납니까
가장 빠른 답은 빅맥 가격입니다. 이코노미스트가 2026년 7월 발표한 빅맥지수에서 남미 6개국은 이렇게 갈립니다.
| 국가 | 현지 가격 | 달러 환산 | 미국 대비 |
|---|---|---|---|
| 우루과이 | 359페소 | 8.94달러 | 43.7% 고평가 |
| 아르헨티나 | 8,700페소 | 5.91달러 | 5% 저평가 |
| 칠레 | 4,990페소 | 5.41달러 | 13.1% 저평가 |
| 페루 | 16.9솔 | 4.99달러 | 19.7% 저평가 |
| 브라질 | 23.9헤알 | 4.71달러 | 24.4% 저평가 |
| 볼리비아 | 조사 제외 | — | 2002년 맥도날드 철수 |
| 미국(기준) | 6.22달러 | 6.22달러 | 기준 |
| 한국(참고) | 5,700원 | 3.84달러 | 38.3% 저평가 |
남미에서 가장 비싼 나라는 우루과이이고 가장 저렴한 나라는 볼리비아입니다. 우루과이 빅맥은 세계에서 스위스 다음으로 비쌉니다.
한국어 콘텐츠에서 오래 반복된 "남미에서 빅맥이 가장 비싼 나라는 아르헨티나"라는 설명은 2026년 7월 기준으로 사실이 아닙니다. 같은 조사에서 아르헨티나 빅맥은 미국보다도 쌉니다.
한 가지만 덧붙이겠습니다. 빅맥지수는 통화의 상대 구매력을 재는 간이 지표입니다. 항공권, 국내선 요금, 국립공원 입장료는 이 지표를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6개국 환율은 어떻게 외워야 합니까
남미 여행 경비 계산에서 가장 많은 실수가 나오는 지점이 자릿수입니다. 나라마다 0의 개수가 다릅니다.
| 국가 | 통화 | 원화 환산 | 현장 암산법 | 확인 기준일 |
|---|---|---|---|---|
| 페루 | 솔(PEN) | 1솔 약 420원 | 솔에 400을 곱하고 조금 더한다 | 2026-08-10 |
| 볼리비아 | 볼리비아노(BOB) | 1볼리비아노 약 120원 | Bs 10을 1,200원으로 끊는다 | 2026-08-11 |
| 칠레 | 페소(CLP) | 1,000페소 약 1,560원 | 앞 세 자리에 1.5를 곱한다 | 2026-08-13 |
| 아르헨티나 | 페소(ARS) | 1,000페소 약 950원 | 페소를 원화로 읽고 5%를 뺀다 | 2026-08-24 |
| 우루과이 | 페소(UYU) | 100페소 약 3,400원 | 3으로 나누고 0을 두 개 붙인다 | 2026-09-03 |
| 브라질 | 헤알(BRL) | 1헤알 약 262원 | 헤알에 260을 곱한다 | 2026-09-09 |
표기 규칙은 볼리비아와 페루를 뺀 네 나라가 같습니다. 마침표가 천 단위 구분 기호이고 쉼표가 소수점입니다. 메뉴판의 8.100은 8,100이고 R$ 134,00은 134헤알입니다.
확인 기준일이 서로 다르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원화 환산값은 현지 통화 환율과 원·달러 환율이 동시에 움직인 결과입니다. 8월 10일 원·달러 환율은 약 1,410원, 9월 9일은 1,336.1원이었습니다. 위 표의 원화 값끼리 소수점 단위로 비교하면 오차가 생깁니다. 나라 간 비교는 달러 기준으로 하고 원화는 예산을 잡는 감각으로만 쓰십시오.
변동이 가장 큰 나라는 볼리비아입니다.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2026년 6월 유연환율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공식 환율은 9월 9일 1달러당 Bs 12.64에서 9월 12일 Bs 11.53으로 사흘 만에 9%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과거의 1달러당 6.96볼리비아노는 지금 경비 계산에 쓸 수 없는 숫자입니다.

같은 항목으로 비교하면 얼마나 벌어집니까
관광객용 가격이 아니라 현지인이 실제로 내는 가격으로 맞췄습니다. 점심 한 끼와 커피 한 잔, 대중교통 한 번을 합치면 나라별로 얼마가 되는지까지 계산했습니다. 저렴한 순서입니다.
| 국가 | 점심 한 끼 | 커피 한 잔 | 대중교통 1회 | 세 항목 합계 | 원화 환산 |
|---|---|---|---|---|---|
| 볼리비아 | Bs 17.52 | Bs 13 | Bs 3 | Bs 33.52 | 약 4,000원 |
| 브라질 | 34.90헤알 | 10헤알 | 5헤알 | 49.90헤알 | 약 13,100원 |
| 페루 | S/18.50 | S/14 | S/1.50 | S/34 | 약 14,300원 |
| 칠레 | 9,079페소 | 4,900페소 | 815페소 | 14,794페소 | 약 23,100원 |
| 우루과이 | 720페소 | 200페소 | 52페소 | 972페소 | 약 32,900원 |
| 아르헨티나 | 41,300페소 * | 8,100페소 | 1,684페소 | 51,084페소 | 약 48,500원 * |
각 칸의 근거는 이렇습니다. 점심은 볼리비아 라파스 일반 식당 평균, 브라질 프라토 페이투 남부지역 평균, 페루 메뉴 델 디아 범위(S/12~25)의 중간값, 칠레 수도권 식당 평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도심 정식입니다. 커피는 페루·칠레·아르헨티나가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란데, 볼리비아·브라질·우루과이가 현지 카페 기준입니다. 대중교통은 리마 메트로 1호선, 라파스 텔레페리코, 산티아고 메트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지하철, 몬테비데오 버스 1시간권, 포스두이과수 시내버스입니다.
* 아르헨티나 점심 칸만 기준이 다릅니다. 아르헨티나는 여섯 나라 중 유일하게 식당 점심 평균을 집계한 공개 조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파리야 메인 한 접시 가격을 넣었습니다. 저녁 단품 기준이라 합계가 실제보다 높게 잡힙니다. 통계청(INDEC) 품목가로 구성한 슈퍼마켓 한 끼 약 4,000페소를 대신 넣으면 합계는 13,784페소, 약 13,100원으로 브라질과 같은 수준이 됩니다. 아르헨티나의 실제 위치는 이 두 값 사이에 있습니다.
여기서 세 가지가 드러납니다.
첫째, 같은 하루를 보내도 나라별로 여덟 배가 벌어집니다. 아르헨티나를 빼면 볼리비아 4,000원과 우루과이 32,900원이 양 끝입니다. 남미를 한 덩어리로 보고 예산을 잡으면 안 되는 이유가 이 한 줄에 있습니다.
둘째, 대중교통은 여섯 나라 모두 쌉니다. 가장 비싼 우루과이 버스가 약 1,800원, 가장 싼 라파스 텔레페리코가 약 360원입니다. 다섯 배 차이지만 절대 금액이 작아 합계를 흔들지 못합니다. 교통비는 남미 여행 경비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셋째, 격차를 만드는 것은 외식입니다. 점심 한 끼만 보면 볼리비아 약 2,100원과 우루과이 약 24,300원이 열한 배 벌어집니다. 커피도 라파스 약 1,600원과 부에노스아이레스 약 7,700원이 다섯 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반면 아르헨티나 슈퍼마켓에서 아사도용 갈비 1kg은 약 15,900원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비싼 것은 소고기가 아니라 외식입니다.
하루 예산은 나라별로 얼마로 잡아야 합니까
숙박비와 국제선 항공료를 제외한 1인 하루 예산입니다. 각 편의 기준 도시에서 확인한 가격으로 계산했습니다.
| 국가 | 기준 도시 | 절약형 | 표준형 | 편안형 |
|---|---|---|---|---|
| 볼리비아 | 라파스 | 약 6,000원 | 약 15,000원 | 약 29,000원 |
| 브라질 | 포스두이과수 | 약 14,400원 | 약 34,100원 | 약 65,500원 |
| 페루 | 리마·쿠스코 | 약 11,000원 | 약 44,000원 | 약 65,000원 |
| 칠레 | 산티아고 | 약 20,000원 | 약 47,000원 | 약 57,000원 |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 약 20,000원 | 약 50,000원 | 약 90,000원 |
| 우루과이 | 몬테비데오 | 약 58,000원 | 약 96,000원 | 약 179,000원 |
표준형 기준으로 우루과이 하루가 볼리비아 하루의 약 6.4배, 브라질 하루의 약 2.8배입니다. 6개국을 한 번에 도는 일정이라면 남미 여행 예산을 나라별 단가로 나눠 잡아야 합니다. 평균값 하나로 전 구간을 계산하면 후반부에 부족해집니다.
이 표의 순서는 앞의 세 항목 합계 순서와 거의 그대로 일치합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계산했는데 같은 줄이 나왔다는 뜻입니다. 나라별 순위는 신뢰해도 됩니다. 빅맥지수 순서와도 대체로 맞아떨어집니다. 예외는 브라질과 페루입니다. 빅맥은 브라질이 더 쌌지만 하루 예산은 페루가 더 높게 나옵니다. 페루는 관광지 식당과 국제 체인 가격이 현지 가격과 크게 벌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세 항목 합계와 하루 예산을 혼동하지 마십시오. 앞의 합계는 점심·커피·교통 세 가지만 더한 값이고, 이 표는 저녁과 입장료까지 포함한 하루 전체입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는 각 편에 실린 예산표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볼리비아, 페루, 칠레는 각 편에서 확인된 개별 가격을 같은 방식으로 조합한 참고 예산입니다. 정부 집계 평균 대신 남미고가 구성한 값을 썼습니다.
볼리비아는 비상 현금 기준을 따로 잡아야 합니다. 숙박과 투어비를 별도 결제한 여행자 기준으로 1인 하루 Bs 200, 약 24,000원을 현금으로 분리해 두십시오. 표의 표준형 15,000원보다 큰 금액입니다. ATM이 멈추거나 현금이 떨어진 상황을 전제했기 때문입니다.
여섯 나라에서 같은 주의사항이 반복됩니다. 마추픽추, 우유니, 파타고니아, 이과수, 푼타델에스테처럼 수도에서 떨어진 관광지는 물류비가 얹혀 수도 기준 예산으로 부족합니다. 푼타델에스테 성수기는 몬테비데오의 두 배 가까이 올라갑니다.
우루과이 표는 한 가지를 감안해야 합니다. 5편의 계산은 식당 부가세 9%포인트 환급을 전제로 했습니다. 아래에서 설명하듯 이 혜택은 2026년 4월 30일 자로 종료됐습니다. 현재 기준 몬테비데오 표준형 하루는 약 10만 원으로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남미에서 숙박 부가세를 안 내는 나라는 어디입니까
남미 여행 경비를 한 번에 크게 줄이는 항목입니다. 그런데 조건을 모르면 그냥 내고 나옵니다.
여섯 나라 중 다섯 나라에 외국인 관광객 숙박 부가세 감면 제도가 있습니다. 근거 법령과 조건이 나라마다 다릅니다.
| 국가 | 숙박 | 세율 | 필요 조건 | 근거 |
|---|---|---|---|---|
| 우루과이 | 면세 | 22% | 여권 제시 + 해외 발행 카드·전자화폐·해외 송금 | 관광부 비거주자 혜택 |
| 아르헨티나 | 환급 | 21% | 여권 제시 + 해외 발행 카드 또는 해외 송금 | 국세청 RG 3971/2016 |
| 칠레 | 면세 | 19% | 관광카드(TUM) 제시 + 외화 결제 | 부가세법 12조 E항 17호 |
| 볼리비아 | 면세 | 13% | 여권 제시 + 여권 사본 제출, 무중단 체류 183일 이내 | 관광기본법 292호 30조 |
| 페루 | 면세 | 18% | 여권 + 안데스이민카드(TAM) 제시, 체류 60일 이내 | 입법령 919호 |
| 브라질 | 없음 | — | 쇼핑 환급은 주별 시행, 파라나주 미확인 | — |
페루와 볼리비아는 조건이 나머지 셋과 다릅니다. 현금으로 결제해도 됩니다. 두 나라는 외국인 숙박을 서비스 수출로 보아 세금을 아예 부과하지 않는 구조라 결제 수단을 따지지 않습니다. 반면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는 해외에서 발행한 카드나 외화로 결제해야 합니다. 현금으로 내면 감면을 받지 못합니다.
페루는 호텔 안에서 먹은 식사까지 면세 대상입니다. 입법령 919호는 숙박과 식사를 함께 수출로 규정합니다. 다만 호텔 밖 일반 식당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남미 6개국 중 숙박 외 식사까지 감면되는 나라는 페루뿐입니다.
부가세가 포함된 5박 숙박비가 60만 원이라면 감면 후 부담이 이만큼 줄어듭니다. 우루과이 약 10만 8천 원, 아르헨티나 약 10만 4천 원, 칠레 약 9만 6천 원, 페루 약 9만 2천 원, 볼리비아 약 6만 9천 원입니다. 예약 전 문의 한 번의 값입니다.
다섯 나라 모두 공통되는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국세청에 등록된 숙소여야 적용됩니다. 등록되지 않은 소규모 숙소나 민박은 제도 자체를 쓸 수 없습니다. 해외 예약 사이트에서 미리 결제한 경우도 숙소가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따라 갈립니다. 예약 전에 해당 숙소에 직접 문의하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우루과이 식당 9%포인트 환급은 2026년 9월 현재 적용되지 않습니다. 우루과이 관광부 공식 안내와 Decreto 220/2025 기준으로 이 혜택은 2026년 4월 30일 자로 종료됐고 다음 여름 시즌 연장은 아직 고시되지 않았습니다. 숙박 22% 면제는 연중 상시로 유지됩니다.
현금과 카드 비율은 나라마다 다릅니까
다릅니다. 이 비율을 잘못 잡으면 수수료로 새는 돈이 외식비보다 커집니다.
| 국가 | 현금 필요도 | 주의 항목 |
|---|---|---|
| 볼리비아 | 가장 높음 | ATM 수수료 사례 건당 Bs 48.79. 우유니는 카드 결제 보장 지역 아님 |
| 페루 | 높음 | ATM 수수료 1회 S/18~36. 200솔권은 거스름돈이 막힘 |
| 브라질 | 중간 | PIX는 현지 납세번호(CPF)가 있어야 발급돼 여행자에게 사실상 불가 |
| 아르헨티나 | 낮음 | 최고액권이 20,000페소, 약 19,000원. 현금은 금액이 아니라 부피가 문제 |
| 우루과이 | 낮음 | 부가세 감면 조건 자체가 해외 카드 결제 |
| 칠레 | 가장 낮음 | 메트로 개찰구에 비접촉 카드를 대면 탑승. 파타고니아는 예외 |
여섯 나라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카드 단말기나 ATM에서 결제 통화를 고르라는 화면이 뜨면 KRW가 아니라 현지 통화를 선택하십시오. PEN, BOB, CLP, ARS, UYU, BRL입니다. 원화를 고르면 해외원화결제가 적용돼 현지 사업자가 정한 환율 마진이 붙습니다. 출국 전 카드사 앱에서 해외원화결제 차단을 켜두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칠레와 아르헨티나는 지하철 개찰구에서 한국 발행 비접촉 카드가 그대로 인식됩니다. 교통카드를 사지 않아도 되고 잔액을 처리할 고민도 없어집니다. 아르헨티나에서 SUBE 카드를 사서 등록하지 않고 쓰면 최대 1.5배 요금을 냅니다.
팁과 자릿세는 어떻게 다릅니까
메뉴판에 없던 금액이 계산서에 나타나는 방식이 나라마다 다릅니다. 이 구조를 모르면 이중으로 냅니다.
| 국가 | 자동으로 붙는 항목 | 규정 | 여행자 기준 |
|---|---|---|---|
| 칠레 | 팁 10%가 단말기에서 자동 합산 | 권장 사항, 법적 의무 아님 | 빼려면 sin propina라고 말합니다 |
| 아르헨티나 | 자릿세(cubierto)가 1인당 부과 |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조례 4407호 | 물·빵 제공이 의무, 12세 미만은 부과 불가 |
| 우루과이 | 자릿세(cubierto)가 1인당 부과 | 규정 없음 | 메뉴판에 금액이 적혀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
| 브라질 | 서비스료 10%가 계산서에 표시 | 소비자보호법상 의무 아님 | 빼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
| 페루 | 없음 | — | 만족했다면 5~10% 선택. IGV 18%는 세금이지 팁이 아닙니다 |
| 볼리비아 | 없음 | — | 약 10%가 관행이며 법정 비율은 없습니다 |
정리하면 칠레는 팁이,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는 자릿세가 자동으로 붙고 브라질은 붙어 있어도 뺄 수 있습니다. 페루와 볼리비아만 메뉴판 가격과 계산서 금액이 대체로 일치합니다.

자릿세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 성격이 다릅니다. 아르헨티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조례가 자릿세를 받는 조건을 정해 두었습니다. 1인당 물 한 잔과 빵, 글루텐 프리 제품, 무나트륨 소금 선택지를 제공해야 합니다. 자릿세를 냈는데 물이나 빵이 나오지 않았다면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루과이에는 이런 규정이 없습니다. 우루과이 호텔·레스토랑협회(AHRU) 관계자도 현지 언론에서 자릿세 금액을 메뉴판에 반드시 표시하도록 권고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점심 정식이나 간이 메뉴에는 부과하지 않고 아라카르테 주문에만 붙이는 식당이 많습니다. 주문 전에 메뉴판 하단을 확인하십시오.
계산서에서는 servicio, recargo al consumo, propina sugerida, cubierto 표기를 확인하십시오. 이미 봉사료나 자릿세가 들어 있다면 추가 팁은 의무가 아닙니다.
남미 여행 경비는 어디에서 가장 많이 샙니까
여섯 편을 관통하는 손실 지점은 음식값이 아닙니다. 남미 물가를 아무리 잘 외워도 아래 다섯 가지에서 새는 금액을 막지 못하면 예산이 어긋납니다.
| 손실 지점 | 해당 국가 | 규모 |
|---|---|---|
| 해외원화결제 | 6개국 전부 | 결제 건마다 환율 마진 반복 |
| ATM 고정 수수료 | 볼리비아·페루 | Bs 500 인출 시 현지 수수료만 약 9.8% |
| 현금으로 낸 숙박비 | 아르헨티나·칠레·우루과이 | 부가세 19~22% 전액 |
| 감면을 요청하지 않은 체크인 | 부가세 감면 5개국 | 숙박비의 13~22% |
| 공항 이동 협상 | 페루·볼리비아 | 고산지대 도착 직후 특히 불리 |
| 훼손 달러와 고액권 | 페루·볼리비아 | 환전 거부 또는 거스름돈 불가 |
달러는 발행연도보다 지폐 상태가 중요합니다. 찢어지거나 테이프를 붙인 지폐는 특정 연도와 무관하게 거부됩니다.

남미고의 현장 노트
- 달러는 깨끗한 50·100달러권으로 준비하십시오. 페루와 볼리비아에서 훼손된 지폐는 거부됩니다. 비상용 20달러권을 따로 나누는 편이 안전합니다.
- 환전할 때 환율판 대신 최종 수령액을 물으십시오.
¿Cuántos soles recibo por 100 dólares?한 문장이면 됩니다. 같은 거리의 환전소도 수수료가 다릅니다. - 고액권은 슈퍼마켓과 호텔에서 먼저 쓰십시오. 페루 200솔, 볼리비아 Bs 200, 칠레 20,000페소, 우루과이 2,000페소는 소형 상점에서 거스름돈이 막힙니다.
- 점심 정식의 현지 이름을 외워두십시오. 페루
menú del día, 볼리비아almuerzo, 칠레colación, 아르헨티나menú ejecutivo, 브라질prato feito입니다. 관광지 단품 하나 값으로 전채와 메인이 나옵니다. - 수도를 떠나기 전에 현금을 확보하십시오. 우유니, 파타고니아, 이과수 인근은 카드 결제가 막히는 구간이 있습니다.
- 체크인할 때 여권부터 내밀고 부가세 감면을 요청하십시오. 브라질을 뺀 다섯 나라에서 13~22%가 빠집니다. 요청하지 않으면 그대로 결제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남미 물가는 한국보다 쌉니까
품목에 따라 갈립니다. 빅맥 달러 환산 기준으로 남미 6개국 중 다섯 나라가 한국(3.84달러)보다 비쌉니다. 대중교통과 현지식 점심은 한국보다 싸고 국제 체인 커피와 관광지 외식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비쌉니다. 남미 물가를 '싼 대륙'으로 전제하고 예산을 잡으면 어긋납니다.
Q. 남미 6개국 중 어느 나라가 가장 비쌉니까
우루과이입니다. 2026년 7월 빅맥지수에서 우루과이 빅맥은 8.94달러로 세계 2위입니다. 몬테비데오 표준형 하루 예산은 숙박 제외 약 96,000원입니다. 같은 기준의 브라질 포스두이과수 약 34,100원의 2.8배입니다.
Q. 남미 여행 경비를 달러 현금으로 들고 가면 유리합니까
2026년 기준으로는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공식 환율과 비공식 환율 격차가 2%대로 줄어 달러 현금을 대량으로 들고 갈 실익이 없습니다. 우루과이와 칠레는 숙박 부가세 감면 조건이 카드 결제이므로 현금이 오히려 손해입니다. 현금이 필요한 나라는 페루와 볼리비아입니다.
Q. 남미 여행 하루 예산은 얼마로 잡으면 됩니까
나라별로 나눠 잡아야 합니다. 숙박과 국제선을 제외한 표준형 기준으로 브라질 약 34,000원, 아르헨티나 약 50,000원, 칠레 약 40,000~50,000원, 우루과이 약 96,000원입니다. 6개국을 한 번에 도는 일정이라면 평균 하나로 계산하지 마십시오.
Q. 남미에서 카드만 들고 여행할 수 있습니까
칠레와 아르헨티나는 대중교통까지 카드로 해결됩니다. 볼리비아와 페루는 권하지 않습니다. 시장, 소형 식당, 미터기 없는 택시, 팁에 현금이 필요하고 우유니와 산악 구간은 카드 결제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Q. 숙박 부가세 감면은 어떻게 신청합니까
세관이나 은행을 따로 방문할 일은 없습니다. 체크인할 때 여권을 제시하고 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감면을 적용해 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칠레는 입국 시 받은 관광카드, 페루는 안데스이민카드를 함께 제시합니다. 다만 국세청에 등록된 숙소여야 하므로 예약 전에 해당 숙소에 적용 여부를 직접 문의하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Q. 남미 여행 경보 단계는 어떻게 확인합니까
대한민국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국가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경보는 수시로 조정되며 물가 계산에도 영향을 줍니다. 경보 단계가 높은 지역일수록 현금 보유량을 줄이고 카드 비중을 올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마무리
남미 여행 경비는 나라별 평균값을 외우는 문제가 아닙니다. 어디에서 돈이 새는지 출발 전에 아는 문제입니다. 여섯 나라를 같은 기준으로 확인한 결과, 여행자가 통제할 수 있는 항목은 네 가지로 좁혀집니다. 결제 통화를 현지 통화로 고르는 것, 체크인할 때 숙박 부가세 감면을 요청하는 것, ATM 인출 횟수를 줄이는 것, 그리고 수도를 떠나기 전에 현금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남미고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현지 법인을 두고 팀 전원이 남미에 거주하며 일정을 운영합니다. 이 글의 수치는 상품 홍보를 위해 모은 값이 아니라 매주 손님을 보내며 실제로 결제하고 확인한 금액입니다.
일정과 인원, 방문 도시를 알려주시면 실제 동선에 맞춰 국가별 예산과 현금·카드 사용 비율을 계산해 드립니다. 카카오톡 상담 채널로 문의해 주십시오. 더 깊은 현지 정보는 유튜브 채널 '남미 현지 법인 여행사, 남미고'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이드북은 믿지 마세요. 현장은 다릅니다. 남미 여행, 변수는 제가 막을 테니 풍경만 가져가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