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26. 09. 16 (수)
산티아고–쿠스코 직항 주 17편, 2027년 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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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2026년 9월 15일 기준)
- 무엇이 바뀌나: 산티아고–쿠스코 직항이 주 10편에서 주 17편으로 늘어납니다. 라탐항공 단독 노선에 스카이항공이 합류합니다.
- 언제부터: 페루 통상관광부 발표 기준 2027년 1월 1일. 스카이항공 취항일은 2027년 1월 3일입니다.
- 누구에게: 산티아고를 거쳐 페루로 들어가는 여행자.
- 여행자 영향: 페루+칠레 일정에서 리마 경유를 빼는 선택지가 생깁니다. 단, 스카이항공 운항은 성수기 한정입니다.
산티아고에서 쿠스코로 바로 들어가는 직항이 2027년 1월부터 주 17편으로 늘어납니다. 지금은 라탐항공만 운항하는 이 노선에 스카이항공이 2027년 1월 3일 합류합니다. 페루와 칠레를 함께 도는 일정에서 리마 경유를 덜어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늘어난 편수가 1년 내내 유지되지는 않아서 실제로 혜택을 받는 출발 시기는 제한적입니다.

페루 통상관광부가 밝힌 증편 계획
로저스 발렌시아 페루 통상관광부(민세투르) 장관은 2026년 9월 13일 EFE와의 통화에서 산티아고–쿠스코 노선이 2027년 1월 1일부터 주 10편에서 주 17편으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라탐항공 운항분에 스카이항공이 주 7편을 더하는 구조입니다.
발렌시아 장관은 이 증편이 페루 국제선의 리마 집중을 푸는 전략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장관은 페루를 두고 "사실상 입국 공항이 하나뿐인" 중남미 국가라고 표현했습니다.
스카이항공 취항일과 운항 조건
스카이항공의 산티아고–쿠스코 운항은 2027년 1월 3일 시작합니다. 항공사 공식 발표 기준으로 매일 1편을 띄우며 에어버스 A320neo를 투입해 주 2,600석을 공급합니다.
여기에 중요한 조건이 붙습니다. 이 노선은 연중 운항이 아닙니다. 남반구 여름 성수기 노선입니다. 스카이항공은 2027년 3월까지 운항한다고 밝혔고 첫 시즌 실적에 따라 연중 운항으로 전환하는 방안은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 구분 | 현재 | 2027년 1월부터 |
|---|---|---|
| 운항사 | 라탐항공 단독 | 라탐항공 + 스카이항공 |
| 주간 편수 | 주 10편 | 주 17편 |
| 스카이항공 | 없음 | 주 7편(매일 1편) |
| 운항 기간 | 연중 | 스카이항공분은 1월 3일~3월 한정 |
라탐항공 편수는 자료마다 다릅니다. 민세투르는 주 10편 운항 중이라고 밝혔으나 칠레 항공업계 매체는 주 7편에서 10편으로 늘리는 단계라고 보도했습니다. [확인 필요: 라탐항공 현재 주간 편수]
페루+칠레 일정에서 리마 경유를 뺄 수 있나
이 뉴스의 실질적 의미는 편수가 아니라 동선입니다. 지금까지 페루와 칠레를 함께 도는 일정은 대부분 리마를 거쳤습니다. 산티아고에서 쿠스코로 가려면 리마에서 갈아타거나 리마 일정을 중간에 끼워 넣어야 했습니다.
직항이 늘면 산티아고에서 쿠스코로 곧장 들어가는 구성이 가능해집니다. 리마 1~2박을 덜어내면 같은 일수로 파타고니아나 아타카마 사막에 시간을 더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리마를 빼는 것이 언제나 이득은 아닙니다. 리마는 페루 국내선 환승 거점이고 나스카와 파라카스로 이어지는 출발점입니다.

고산 적응 순서가 달라집니다
리마를 거치면 고산 적응이 된다는 생각은 오해입니다. 리마는 해발 0m대 도시입니다. 리마에서 쿠스코로 들어가도 해발 약 3,400m까지 한 번에 올라갑니다. 해발 약 570m인 산티아고에서 출발해도 상승 폭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로 달라지는 것은 일정 순서입니다. 산티아고 인 구성에서는 칠레 구간을 먼저 돕니다. 아타카마 사막의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San Pedro de Atacama)는 해발 약 2,400m이고 주변 명소는 4,000m를 넘습니다. 아타카마를 쿠스코 앞에 놓으면 고도에 미리 노출된 상태로 쿠스코에 들어가게 됩니다. 반대로 파타고니아처럼 저지대만 돌다가 곧장 쿠스코로 들어가는 구성이라면, 쿠스코보다 낮은 우루밤바(Urubamba, 해발 약 2,870m)에서 하루를 보내고 올라오는 순서를 검토해야 합니다.

출발 시기별로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주 17편이라는 숫자는 1년 내내 유효하지 않습니다. 스카이항공 운항분이 성수기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 2027년 1~3월 출발: 산티아고 인 구성을 실제로 선택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스카이항공 항공권 판매 개시 시점, 정확한 운항 종료일, 한국 출발 장거리 구간과의 연결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십시오.
- 2027년 4월 이후 출발: 라탐항공 운항분만 남습니다. 스카이항공의 연중 운항 전환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기존 리마 경유 구성이 기준입니다.
- 이미 예약을 마친 경우: 급하게 바꿀 이유는 없습니다. 스카이항공 취항일은 2027년 1월 3일이고, 그 이전 출발 일정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확인 필요: 스카이항공 운항 종료일, 항공권 판매 개시 시점, 한국 출발편과의 연결 가능 여부]
남미고의 현장 노트
- 쿠스코 공항은 국제선 입국 심사를 처리합니다. 국제선으로 도착하면 입국 수속과 수하물 수취에 약 1시간이 걸립니다. 해발 3,300m대에서 보내는 1시간을 도착 첫날 일정에 반영해야 합니다.
- 직항이 늘어나는 1~3월은 쿠스코의 우기입니다. 잉카 트레일은 2월 한 달 닫습니다. 항공편이 가장 많은 시기와 쿠스코 트레킹 적기가 어긋난다는 점을 일정 설계에 반영해야 합니다.
- 주 2,600석은 편도로 환산하면 하루 약 180석입니다. 한국 출발 일정이 몰리는 시기에 이 공급이 넉넉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증편 발표는 취항 확정과 다릅니다. 계절 노선은 수요에 따라 감편되거나 종료됩니다. 2027년 상반기 일정은 직항을 전제로 하되 리마 경유 대안을 함께 열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산티아고에서 쿠스코까지 직항이 언제부터 늘어나나요? A. 페루 통상관광부 발표 기준 2027년 1월 1일부터 주 17편으로 늘어납니다. 스카이항공의 실제 취항일은 2027년 1월 3일입니다.
Q. 스카이항공 산티아고–쿠스코는 1년 내내 운항하나요? A. 아닙니다. 남반구 여름 성수기 노선으로 2027년 1월 3일부터 3월까지 운항합니다. 항공사는 첫 시즌 결과에 따라 연중 운항으로 늘리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Q. 산티아고에서 바로 쿠스코로 가면 고산병 위험이 커지나요? A. 리마 경유와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리마도 해발 0m대라 쿠스코까지 한 번에 올라가는 것은 같습니다. 경유지가 아니라 쿠스코 도착 전후의 일정 순서와 고도 배치가 중요합니다.
Q. 상파울루–쿠스코 직항은 언제 시작하나요? A. 라탐항공이 2027년 3월 29일부터 주 4편으로 운항합니다. 쿠스코와 브라질을 잇는 첫 직항입니다.
마무리
산티아고–쿠스코 증편으로 2027년 1~3월 출발 일정에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깁니다. 리마를 뺄지, 고산 적응을 어느 지점에 배치할지는 일정 전체를 놓고 따져야 하는 문제입니다. 준비 중인 일정이 있다면 출발 시기와 방문 지역을 알려주십시오. 남미고가 직항 적용이 가능한 일정인지, 고산 적응 순서를 어떻게 잡는 편이 나은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업데이트 기록
- 2026-09-15: 최초 작성

